피씨로 웹사이트를 이용하다 보면 원치않는 프로그램들을 설치해야 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으면 사이 트 이용자체를 할 수 없으니 어쩔수 없는 노릇이죠. 엑티브 엑스는 퇴출된 것이라고는 하지만, 변종 프로그램들을 설치 해야 합 니다. 엑티브 엑스나 별다르지 않은 프로그램들이죠.
오늘 알아볼 imgsf50start 역시 이런 프로그램들 중 하나 인데요. 이 프로그램은 어떻게 설치가 되며 삭제해도 무방한 프로그램 인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imgsf50start 정체 및 삭제 가능 여부 알아보기
해당 프로그램은 IMGSF50Start_x64.exe, 와~_x84.exe 와 함께 구동되도록 고안되었습니다. Image SAFER 5.0 Injection Starter for x64/ x86 이라고 설명되어 있는데요.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보안 문서를 스크린샷으로 찍을 수 없게 하는 프로그램 입니다. 이 프로그램이 설치되면 스크린샷을 찍어도 하얀 화면만 찍히게 되는거죠.
여러 관공서에서 사용하고 있지만 아마도 건강보험공단에 접속할 때 설치되는 경우가 많으실겁니다. imgsf50start는 보안 프 로그램과 함께 설치되며 국내 보안업체인 Markany 에서 개발된 프로그램 입니다.
문제는 이 프로그램이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어 피씨의 자원을 소비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건강보험공단에 접속하고 나면 적게 는 수십개에서 수백개의 프로세스가 실행될 수 있습니다. 이로인해 피씨가 느려지는 현상을 경험할 수 있죠. 이제는 갑자기 피씨 가 느려진다면 보안 프로그램부터 확인해 봐야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imgsf50start 삭제해도 되나?
시스템 파일이 아니므로 강제 종료하거나 삭제해도 무방합니다. 어짜피 사이트를 다시 이용할 때 설치해야 하죠. 관공서 사이트 를 이용할 때 다시 설치해야 한다는 불편함은 있지만, 피씨가 느려졌다면 삭제 하는게 나을수 있습니다. 이러나 저러나 귀찮고 짜증나게 하는 것은 매한가지 입니다.
지금까지 imgsf50start에 대해서 살펴봤는데요. 관공서를 이용할 때 설치하는 수많은 보안 프로그램들은 언제쯤이면 사라지게 될 지 답답하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