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위에서 운전을 하다 보면 톨게이트를 거쳐서 통행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운행을 자주 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런 고속도로 운행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기 위해서 하이패스 교통카드를 이용하고 계시는데요.
고속도로를 자주 이용하지 않는 분들이라면 하이패스를 설치하지 않은 경우도 있고 설치한 경우에도 카드를 두고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사실을 톨게이트 진입 전에 알면 수납원에게 요금을 지불할 수 있지만 하이패드 차로로 진입한 경우에는 난감합니다.
이럴 때 당황해서 멈춰서 일반 차로로 진입하기 위해서 후진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상당히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그냥 하이패스 무단통과 하시는게 오히려 더 안전한데요. 이렇게 무단으로 통과한다고 해도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단말기가 없거나 카드가 없어서 어쩔수 없이 전용 차로를 이용했을 때는 일단 그냥 통과하고 다음 톨게이트에서 수납원에게 이야기 하면 요금을 지불할 수 있는데요. 만약 요금을 내지 않더라도 후에 집으로 미납금 통지서가 날아 옵니다.
따라서 하이패스 무단통과 시 걱정 하지 마시고 나중에 요금을 지불하시면 되는데요. 후에 납부하다고 별도의 과태료가 붙지는 않지만 이를 악용하면 좋지 않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만약 1년 20회 이상 톨게이트 비용을 상습 적으로 납부하지 않는다거나 요금 고지서가 왔는데요 3차례 이상 무시하게 되면 열배 이상의 통행료를 납부해야 합니다. 따라서 고지서가 날아온다면 바로바로 납부해 주시는게 좋겠습니다.
그리고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홈페이지에 접속해 보시면 미납 통행료를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습니다. 미납통행료의 경우에는 발생일로부터 최대 3~4일 이후에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한데요. 후불 하이패스카드나 계좌이체,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납부를 하려면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하기 때문에 그런 상황이 불편하시다면 고지서에 안내된 방법을 따라 납부하셔도 되겠습니다. 참고로 하이패스 후불카드는 일반 차로에서도 수납할 수 있는데요. 일반 차로에서 수납을 할 때는 카드를 수납원에게 제시하면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하이패스 무단통과 하게 되면 어떻게 되는지 한 번 알아봤는데요. 이런 상황이 닥치더라도 절대로 후진 하지 마시고 그냥 통과한 후 나중에 요금을 납부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