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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싹 제거 해야 하는 이유

감자속에 함유된 비타민C는 사과의 6배나됩니다. 하루 감자 한 두개만 먹어도 일일 비타민C 권장량을 섭취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감자를 섭취할 때 주의해야할 사항이 있습니다.

 

 

바로 감자에 난 싹인데요. 오늘은 감자싹 제거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 보고 감자 보관법과 싹이난 감자 활용법까지 함께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자싹에는 솔라닌이라는 자연 독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때문에 과거에는 감자를 악마의 열매라고 부르며 먹지 않았던 시절도 있었다고 해요. 이 솔라닌 성분은 30mg 이상 섭취 하게 되면 복통이나 현기증, 구토 등 중독 증상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감자싹에는 100그램당 80~100mg이 포함 되어 있으며, 껍질에는 100그램당 2~13mg이 포함 되어 있다고 합니다. 감자의 솔라닌 성문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중추 신경독때문에 적혈구 파괴 용혈성이 생길 수 있으며 수시간 내에 복통이나 두통 현기증, 무기력증을 비롯해 마비 무의식 등 신경계 장애까지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솔라닌 성분은 열에 강하기 때문에 조리를 해도 쉽게 분해되지 않기 때문에 위험한데요. 물에 삶았을 때는 제거가 된다고 하지만 굽거나 팬에 익히는 과정에서는 분해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감자싹 제거 하고 섭취해야 합니다. 감자는 싹이 있는 부분만 완전히 도려내면 안전하다고 해요. 감자 껍질이 녹색으로 변하고 싹이 튼다면 독이 발생했다는 뜻이니 완전히 제거하고 섭취해야 하겠습니다. 감자싹 제거는 완전히 해야 하고 초록색으로 변한 부분 역시 깨끗이 도려내도록 합니다.

 

 

감자 보관법

감자를 보관할 때는 종이 박스에 보관해 주시고요. 사과 한 두개를 넣어 주면 감자의 발아를 억제할 수 있습니다. 감자 10kg당 사과1개 정도를 넣어 준다면 된다고 하고요.

 

 

특히 양파와는 함께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감자와 양파를 함께 보관하면 둘 다 상하기 쉽기 때문에 감자를 보관할 때는 양파와 함께 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싹 난 감자 활용법

감자싹이 너무 무성이 자라고 감자 색이 완전히 녹색으로 변해 버렸다면 다른 용도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바로 화장실 청소에 활용할 수 있는데요. 감자를 반으로 자른 후 화장실 거울을 꼼꼼히 문질러 보세요. 이후 미지근한 물로 헹궈내면 거울 얼룩이 말끔히 제거 된다고 합니다.

 

 

또한 차 유리를 청소할 때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요. 와이퍼를 작동시켰을 때 소음이 발생하거나 유리가 뿌옇게 보인다면 유막이 생긴것입니다. 이럴 때 감자를 잘라 유리를 문지른 뒤 물수건으로 닦아주면 깨끗이 창을 관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감자싹제거 해야 하는 이유와 여러가지 감자에 대한 정보를 알아 봤는데요. 상황에 따라 제거해서 섭취하거나 청소에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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