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에서 XM3 출시 후 가성비 좋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오랜만에 나온 모델이기도 하지만 디자인도 꽤 잘 나와서 인기가 높은데 르노삼성 XM3 연비 얼마나 될까?
우선 XM3의 동력계는 1.3ℓ 직분사 터보의 TCe 260과 1.6ℓ의 1.6 GTe 두 가솔린 엔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고출력 152마력, 최대토크 26.0㎏·m를 발휘한다. 연비는 복합 13.7㎞/ℓ(도심 12.2㎞/ℓ, 고속 16.1㎞/ℓ, 16인치 타이어 기준)를 달성했다.
XM3는 셀토스나 테이일블레이저, 투산, 스포티지보다 길고 높이는 낮다. 너비도 적당한 수준이라 한 체급 위의 차량과 경쟁할 정도로 잘 나왔다는 평가가 많다. 실내는 지금까지 삼성 차들과 차별화되었으며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은 운전 모드에 맞춰 다른 그래픽을 제공하고 있다.
트렁크는 기본 513리터로 넉넉한 편이며 열리는 각도가 넓어 짐을 싣기에 좋고 트렁크 바닥을 한 단계 낮출 수 있어 높은 짐도 넣기 좋은 구조이다. 기본 핸들링은 무난한 편이나 시트포지션이 높아 안정감이 떨어지는 체감이 있다. 전체적으로 승차감에 초점을 맞춘 느낌이지만 브레이크는 아쉬움이 있다는 평.
가격을 살펴 보면 XM3는 1.6 GTe SE 1,719만 원, LE 1,939만 원, LE 플러스 2,140만 원, TCe 260 LE 2,083만 원, RE 2,293만 원, RE 시그니처 2,532만 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