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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방파리 퇴치 방법 알아보기

이제 날씨가 풀리면서 나방파리 때문에 고민이신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오늘은 나방파리 퇴치 방법에 대해서 알아 보려고 하는데요. 기온이 오르기 시작하면 배수구에서 슬슬 나오기 시작해 퇴치를 해도 계속 나오기 때문에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닙니다.

 

 

나방파리는 회색 혹은 갈색을 띄며 몸이 털로 덮여있고 넓은 날개를 가지고 있습니다. 생김새가 나방과 비슷해서 나방파리라고 부르는데요. 이놈들은 야행성으로 밤에 배수구에서 먹이를 섭취하고 알을 산란합니다.

 

 

알은 한 번에 30~100개 정도의 알을 낳고 2일 이내에 부화해 유충이됩니다. 나방파리의 생식주기는 기온에 따라 다르며 21도 온도에서 10~15일 정도 사는데요. 먹이가 없는 경우 3~4일 정도라고 합니다.

 

 

나방파리 퇴치 방법

나방파리는 주로 배수구나 폐수 탱크, 고인물 등에서 발견됩니다. 버섯균이나 박테리아 등이 먹이지만, 먹이가 충분하지 않을 경우 유충은 육식성이 된다고 합니다. 온도가 매우 낮거나 높은 환경, 산소가 부족한 극한 환경에서도 유충은 살아 남는다고 해요.​ 

 

 

가정의 경우에는 주로 욕실이나 주방 등의 배수구, 습하고 유기 물질이 많은 곳에서 성장하기 때문에 이런 곳들을 중점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이런 곳은 나방파리의 먹이들이 많기 때문에 평소 청소를 깨끗하게 해야 하겠고요.  

 

 

실외는 수분이 다량 함유된 축척 유기물이 있는 곳입니다. 집 주변 환경을 살펴보고 이런 원인들을 제거해야 집으로 들어오는 나방파리를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나방파리 퇴치를 위해 주로 살펴봐야 할 것은 손상된 상수도관, 빗물이 고이는 장소, 에어컨이나 보일러 배관 및 아래 부분, 곰팡이가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방충망이 손상되었는지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괜찮다면 에어 커튼을 설치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합니다.

 


 
싱크대 및 욕조의 배수관을 살펴보고 타일도 물곰팡이가 있다면 제거해 주시고 냉장고 아래 드레인 팬 등을 청소해주세요. 나방파리 서식지를 청결하고 건조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나방파리 퇴지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나방파리는 서식지로부터 이동 반경이 넓지 않은 게 특징입니다. 따라서 나방파리가 발견된다면 주변에 서식지가 있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특히 가장 많이 발견되는 욕실 청결을 많이 신경 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스카치 테이프를 배수구에 붙이고 다음날 확인해 보세요. 테이프에 나방파리가 붙어있다면 그곳이 출몰 지역이 되겠고요. 나방파리가 붙어 있지 않더라도 이틀 정도는 반복해서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음식물이나 쓰레기는 바로바로 치워서 서식지를 제거해 주셔야 하고요. 배수구에 있는 머리카락과 비누조각 역시 제거해 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배수구에 4~8리터의 뜨거운 물을 부어 주세요.

 



또한 배수구 청소 용품이나 용액을 이용해 배수구를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도 나방파리 퇴치를 위해 해주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결국 나방파리 퇴치를 위해서는 청결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싱크대에 드레인망을 설치하고 베이킹 소다와 식초를 이용해 배수구를 청소하는 것도 좋습니다. 베이킹 소다를 이용할 때는 배수구에 베이킹 소다와 식초를 1대1로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줍니다.

 

 

지금까지 나방파리 퇴치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날씨가 풀리면서 청소에 신경을 써야할 것 같습니다. 여러모로 서식지를 원천적으로 제거 하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방법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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